신세경, 군부대 깜짝 방문 '떠나갈 듯한 환호성'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신세경이 군부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영광을 재현할 닮은꼴 연예인과 함께 '하나마나 행사 시즌3'를 선보였다.

이날 마지막으로 방문한 군부대에서 정재형-정형돈의 뒤를 이어 길과 신세경이 무대에 오르자 군인들은 떠나갈 듯한 환호성으로 신세경을 환영했다.

공연팀을 추첨하기 위해 신세경이 앞으로 나오자 군인들은 신길을 연호하며 신세경의 공연을 바랐다.

이어 하하-우승민-고영욱이 무대에 오르자 군인들은 다시 '신세경'을 외쳤고, 심지어 노홍철과 박효춘이 등장하자 야유 소리와 신세경을 외치는 소리가 섞여 전파됐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차라리 유닛 공연을 가겠다"며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의 CG팀은 안산의 한 시장에서 공연했다. 이들이 등장하자 시장 상인들은 박명수를 보고 "엄용수 왔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무한도전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