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인생 최초로 이휘재와 살림차렸다" 깜짝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이휘재와 절친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오는 10월 2일 방송되는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같이 신접살림을 차린 사람이 이휘재"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방송국 FD 시절부터 예능 FD였던 이휘재를 알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서로 좋지 않게 생각했다"며 "이후 우연하게 매니저 일을 시작했는데 이휘재의 매니저가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이휘재와는 매니저와 연예인으로 같이 다니면서도 2달 동안 말 한 마디 섞지 않았다"며 "어느 날 술자리에서 서로 속마음을 털어 놓아보니 이휘재는 내가 자신의 후광을 얻어 연예인으로 데뷔하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 뒤로 오해가 풀리자 서로 호형호제하며 같이 살 정도로 친해졌다고.

이와 함께 캐나다에서 걸려온 전화 때문에 정준하가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든 전화를 건 여성의 정체와 충격적인 전화 통화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하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하기로 했다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합류하게 된 캐스팅 비화가 공개된다.
 
한편, '스타특강쇼'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사들이 펼치는 신개념 강의 버라이어티로 '오직 20대를 위한' 맞춤형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정준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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