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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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작심 폭로 '충격'…4년 참은 '이혼' 결정적 이유

기사입력 2024.10.30 13:33 / 기사수정 2024.10.30 13:3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서유리는 이혼 이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서유리는 연애 4개월 만에 전 남편인 최병길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운명처럼 뭔가 딱딱 맞아 떨어졌다"고 초스피드 결혼을 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서유리는 결혼 6개월만에 위기가 왔지만 4년 동안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 참았다고 말한다.

는 "일반적이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전남편이) 예술가니까 예술가는 철들면 안된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6개월차에 큰 사건이 있었다. 그걸 해결하려고 노력했는데 해결이 안됐다"며 "생활비도 10원 한 푼 받아본 적이 없다. 살림을 안 하는데 생활비를 왜 줘야 하냐고 하더라"고 했다.

서유리는 결혼 이후에도 각방 생활을 하고 경제 생활도 분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냥 하우스메이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유리는 결혼 4년 후 "자궁 쪽 질환이 있어서 계속 하혈을 하는 상황이었다. 제주도에 쉬러 갔는데 숙소에서 하혈이 시작됐다. 하혈이 오면 30분 정도 쇼크가 온다"며 "응급실까지 1시간 반이 걸려서 이번엔 진짜 죽는구나 싶었다. 스타일리스트가 전남편에게 연락을 했다. 하지만 받지 않더라. 대답도 없었다"라고 당시 절망적인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전남편도 자신의 병세를 알고 있었지만 끝까지 연락이 없었고, 이에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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