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용진이 드림 아티스트로 전격 변신, ‘유리의 성’ 무대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싱크로유’ 7회는 ‘코믹 가요제 특집’으로 조혜련 ‘까탈레나’, 김준현 ‘희야’, 남창희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박명수 ‘Ditto’, 김나희 ‘After LIKE’, 김해준 ‘다 줄거야’ 등 ‘코믹 가요제 특집’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무대가 예고됐다.
여기에 하하가 스페셜 MC로 출격, 찐친 박명수 잡기에 나선다. 또한 김원효, 박휘순, 오지헌, 송영길 등 개그콘서트 희극인이 방청객으로 총출동해 몰입도 높은 리액션으로 열기를 후끈하게 높인다는 전언.
이 가운데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싱크로유’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이용진이 ‘코믹 가요제 특집’에 드림 아티스트로 전격 변신해 눈길을 끈다.
드림 아티스트의 정체가 공개되자 그중에 이용진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어제의 추리단이 오늘의 드림 아티스트로 두뇌 싸움을 하게 된 것.
이용진의 ‘유리의 성’ 커버 무대가 시작되자 호시는 “용진이 형이 AI인 척하고 불렀다. 원래 더 잘 부르는데 조절한 느낌이다”라며 추리 메이트로서 확신을 더한다.
이적은 “대기실에 용진이가 오늘따라 늦게 들어왔다”라며 리허설을 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드러내는 한편, “가수들도 토크하고 노래 부르는 걸 어려워한다. 이용진이 토크 한 후 노래하는 등 프로 가수도 어려운 걸 하는걸 보니 AI다”라며 대기실에 늦게 도착한 건 눈속임일 거라고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한편 이용진은 대기실에 늦게 나타난 것에 대해 “장 트러블 때문에 늦었다”라며 뻔뻔하게 대답하며 추리단의 수사망을 피한다고.
또한 이용진은 “토크하고 노래 부르는 건 가수분들이 힘든 거 아닐까요?”라며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인다. 이에 과연 이용진은 무대 뒤에서 노래를 직접 불렀을지. 결과는 ‘싱크로유’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싱크로유’ 7회는 28일 KBO 포스트 시즌 한국시리즈 중계가 끝난 후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사진=KBS 2TV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