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2011 시즌을 시작하며 두산베어스에서 제작한 팬북에는 두산 선수들의 올시즌 공략이 게재됐었는데요.
그중 과연 몇개의 공략이 지켜졌을까요..?
이혜천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책임"
고영민 "타격 폼 수정으로 첫 3할 도전"
김현수 "공수주를 겸비한 중심타자 될 것"
최준석 "덩치에 맞게 30홈런 쳐야죠!"
이종욱 "이기는 팀이 되기 위해 나 자신을 버릴 것"
이현승 "이제는 내가 해야 할 때. 10승 쏩니다!"
이성열 "매 경기 주전이 목표. 국민 우익수 될 것"
양의지 "이제는 성숙한 두산 안방마님"
모든 선수는 아니고 몇몇 선수들의 각오만 골라봤는데요. 양의지 선수를 빼고는 대부분 씁쓸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공략이네요.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가장 황당한 공략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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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현승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