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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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네이마르', 케인 응원가 물려받는다…손흥민 대신 출격하나?

기사입력 2024.10.27 15:37 / 기사수정 2024.10.27 15:58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토트넘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팰리스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8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8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며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팰리스를 잡아 순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경기에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달 말 다쳤던 허벅지 부상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더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지난 25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가 아직 온전치 않다. 100%가 아니다. 손흥민은 오늘 훈련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팰리스전 출전 가능성은 낮다.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손흥민이 아직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기에 팰리스전에서 제외할 거라고 말했다.

토트넘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5일 AZ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며 "우리의 7번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요일(27일) 셀허스트 파크(크리스털 팰리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로는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팀 내 최고 유망주 마이키 무어가 유력하다.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팰리스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무어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잉글랜드 국적의 2007년생 윙어인 무어는 지난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번뜩이는 활약을 펼쳐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무어는 날렵한 움직임과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알크마르 수비진을 휘저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슈팅을 시도해 알크마르를 놀래키기도 했다. 득점에 관여하지는 못했지만 무어의 나이가 17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력이었다.

토트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후반전 시작 후 20분 동안 난 우리 왼쪽 측면에 네이마르가 뛰고 있는 줄 알았다. 무어는 계속해서 패스르 요구하고 두려움이 없다. 어리지만 정신력도 좋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중"이라며 무어의 경기력이 마치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를 보는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무어는 어리지만 성숙한 소년이다. 난 그의 스피드를 정말 좋아한다. 매일 열심히 훈련에 참가하면서 발전하기를 원하고 있다. 무어는 잘 성장 중이다. 나는 그를 경기에 내보내는 데 두려움이 없다"고 칭찬하면서 향후 경기에서도 그를 적극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무어는 구단 레전드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았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무어의 등장은 토트넘 팬들을 기쁘게 했다. 팬들은 그에게 "그는 우리 중 하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구호는 케인이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기 전까지 외쳤던 구호였다"고 전했다.

케인의 응원가로도 알려진 이 구호는 구단 최고 유망주였던 케인이 1군에 데뷔한 후 등장했다. 팬들은 케인에게 "그는 우리 중 한 사람이다. 우리의 소중한 사람 중 한 명이다. 해리 케인은 우리 선수 중 한 명이다"라는 가사로 케인을 응원하곤 했다. 케인이 뮌헨으로 떠난 후 유망주들에게 불러주고 있으나 지금 기세대로라면 무어가 이 응원가를 물려받을 가능성이 크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이번 팰리스전에서는 손흥민을 대체할 자원으로 유력하게 점쳐진다. 무어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제차로 평가받기도 한다.

영국 스퍼스웹은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의해 1군 데뷔전을 선물 받은 무어는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 16세 9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선수가 된 무어는 프리시즌에도 포스테코글루의 신뢰를 받았다. 비공식 경기를 포함해 6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고 전하면서 손흥민을 대체할 3인 중 한 명으로 무어를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무어는 최근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 동행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18 팀에서 이미 그는 12경기에 벌써 22개의 공격 포인트(14골 8도움)를 기록하며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인상적인 활약을 조명했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포스테코글루에게 가장 큰 의문은 무어가 캡틴 손흥민의 자리를 채울 준비가 됐는지 여부다. 손흥민은 이번주 훈련도 하지 않았고, 팰리스전 복귀 가능성이 낮다"면서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2의 네이마르라는 별명은 물론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은 무어가 손흥민을 잠재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제2의 네이마르로 평가 받는 마이키 무어(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레전드 해리 케인의 응원가까지 물려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상 장기화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크리스털 팰리스전 출격이 유력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무어가 다시 한 번 왼쪽 윙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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