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당시 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유튜브 '동네스타K'에는 오는 10월 29일 방송분으로 '저희 동스케 월클 아닙니다. 월드스타 진 씨에게 쌰라웃해주신 아미분들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전역 후 활발히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BTS) 진이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가족 같은 사이로 유명하지 않냐"는 질문에 진은 "시간으로 따지면 12년을 붙어 지냈으니까"라고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진은 RM이 색소폰까지 불었다는 전역 현장을 떠올리며 "몇몇 친구들은 복무 중인 부대에서 바로 왔다. 휴가 중인 멤버는 사복 입고 왔다"고 전했다.
조나단이 "(그와중에) 시간을 맞춰서 온 게 대단하다"며 멤버들의 남다른 의리에 감탄하자, 진은 "애들이 늦게 와서 내가 기다렸다"고 진실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역을 앞둔 멤버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진은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전역까지 몇백 일이나 남았기 때문에 전역을 앞둔 멤버는 없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2022년 12월 13일에 현역 육군으로 입대해 올해 6월 12일 만기 전역했다. 방탄소년단 진이 등장하는 '동네스타K4' 31회는 10월 29일 공개된다.
사진=동네스타K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