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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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일회용녀 남자친구 고백 "저까지 질려 할까 봐 걱정"

기사입력 2011.09.28 11: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화성인' 일회용녀의 남자친구가 방송을 통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모든 물건에 쉽게 싫증을 느끼는 일회용녀 이미나 씨의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일회용녀 이미나 씨의 남자친구는 "데이트할 때도 조금만 지나면 질려 한다. 커플링을 사줘도 질려서 금방 버릴 것 같다"며 "사귄 지 석 달이 다 돼 가는데 저까지 금방 질려 할까 봐 그게 가장 큰 걱정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제 미나가 그런 성격을 좀 고쳤으면 좋겠다"며 쉽게 질려하는 성격을 고쳐줬으면 하는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일회용녀의 친구도 등장해 "친구들 사이에서 일회용녀로 유명하다"며 "가끔씩 나 주는 건 참 좋은데 그래도 돈 낭비 심하다. 안 그랬으면 좋겠다"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화성인' 일회용녀 이미나 씨는 옷, 신발, 가방, 화장품, 전자제품 등을 얼마 쓰지 않고 내다버리는 독특한 생활습관으로 충격을 안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 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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