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한지우, 조재현에 함께 있는 송지효 목격 '질투 폭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지우가 조재현과 함께 있는 은고를 목격하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20부에서는 태연(한지우 분)이 의자(조재현 분)와 은고(송지효 분)를 보고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의자가 태자로 책봉되면서 태자비 자리에 오른 태연은 의자를 위해 내조하고자 노력했지만, 의자의 외면을 받았다. 의자가 은고를 마음에 품고 있었기 때문.

태연은 매번 자신을 피하는 의자에게 서운함을 느끼던 중 의자를 찾아다니다가 의자와 함께 있는 은고를 발견하고 말았다.

은고가 의자의 목에 향낭을 걸어주고 있는 것을 보게 된 태연은 얼굴이 일그러졌고 은고를 흘겨보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연통도 없이 왔느냐고 묻는 은고에게 "미안하구나. 전하께서는 연통을 하고 오시는가보구나"라며 질투심을 보여 은고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근(현성 분)이 계백을 향해 칼을 겨누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지우, 조재현, 송지효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