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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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거주' 김준수 "요리? 라면만…룸서비스 있어 걱정 NO"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4.10.18 21:46 / 기사수정 2024.10.18 21:4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편스토랑' 김준수가 영앤리치의 삶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5년 만에 지상파 동반 출연에 나선 김재중과 김준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지은 3층 저택에 김준수를 초대했다. 김재중은 김준수에 대해 "10대부터 알고 지냈고 가족끼리도 교류했다. 흔치 않은 케이스 아닌가. (김)준수는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김준수를 위해 도토리묵, 모둠전, 상추 동치미, 쑥개떡 등 입가심(?) 한상 차림을 내놓았다.

그러던 중 어머니는 "잠실 꼭대기에 지금도 사냐. 안 어지럽냐"고 친근하게 근황을 물었고, 김준수는 "꼭대기는 아니고 중간층"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어 어머니는 "너무 휘황찬란하게 살더라"라고 김재중의 씀씀이를 지적했고, 김준수는 "예전에는 사람 사는 집이 아니라 호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검소하게 산다. 가격적으로 보면 (김)재중이 형 집이 더 비싸다"며 물귀신 작전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재중은 김준수를 위해 숯불 등뼈 구이를 만들었다. 매운 맛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도 김준수는 멈추지 못했다. 특히 김준수는 "이건 진짜 장사해야 한다"며 극찬했다.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김재중은 "내가 레시피 알려주면 집에서 해먹을 자신 있냐"고 물었다. 김준수는 이에 "아니"라면서 단호하게 답한 뒤 "만들 자신이 없다. 난 라면밖에 못 한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평소 집에서 어떻게 먹냐"는 김재중의 질문에 "일단은 룸서비스가 있다"고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준수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서울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89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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