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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수, '사장' 박명수 딸 민서 언급 "결혼 안 하고 혼자 산다고…축의금 필요X"

기사입력 2024.10.17 14:1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얼굴천재 차은수가 사장인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채널에는'미친놈은 the 미친놈에게 머리채 잡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최양락은 "사장이 박명수 아니냐. 박명수는 내가 아주 아끼는 후배인데 애가 왜 이렇게 멍청하냐"고 운을 뗐다.



그는 "7월 21일에 우리 딸이 결혼했다. 강남에서 결혼을 한다고 했는데, 일요일 2시 30분에 했다. 그런데 너네 사장(박명수)이 일주일 후에 2시 40분에 전화가 와서 '형님 결혼식 안 해요?'하더라. 제정신이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차은수는 "저희 사장님이 최양락 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꼭 그 결혼식에는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머릿속에는 그것만 생각을 한 거다"며 "그런데 결혼식 주에 촬영때문에 대만에 있었다. 그런데 그 다음ㅇ주에 와서 무조건 가야한다는 생각에 그냥 2시에 간 것"이라고 대리 해명을 했다.

최양락은 "나는 진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팽 여사(팽현숙)랑 같이 깔깔대고 웃고, '이렇게 멍청한 애가 어떻게 스타가 됐을까' 싶더라"고 이야기했다.



차은수는 사장 박명수가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했다고 밝혔는데, 최양락은 "왜 이렇게 많이 했냐. 우린 다 기록을 한다. 내가 남의 경조사 때 똑같이 해야하는 거다. 좋아할 게 없다"며 "나는 너무 많이 하면 어떡하라고 싶다. 나는 그 정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은수는 잠시 박명수로 빙의해 "저희 아이는 결혼 안 하기로 했다. 혼자 산다더라"고 밝혔는데, 최양락은 "그래도 예를 들어서 네가 죽었다던가"라고 말했다가 차은수로부터 꽃다발로 맞아 웃음을 줬다.

사진=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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