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성령이 모자이크 처리된 노출 장면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신동엽의 웹예능 '짠한형'에는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로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이날 김소연은 김성령을 향해 "언니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 입고 나오시는 장면이 있는데 촬영장에서 난리가 났다. 너무 아름답고 섹시하시고"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이에 발끈하며 "예고편에 나왔는데 그걸 모자이크 처리했더라 내몸을"이라며 "아니 내 몸이 왜. 모자이크 처리를 왜 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비감을 주려고 했나"라는 반응에 김성령은 "그랬는지 어쨌는지 모자이크 했더라"라며 억울해했다. 김소연은 "언니가 너무 섹시하셔서 그래요"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듣다 보니 잘난척 하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