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예령이 손자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동네 건강왕'에는 배우 김예령이 건강왕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예령은 "제가 손주를 둘 봤다. 9살, 7살"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뒤 ":정말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고 하지 않나. '설마' 그랬는데 정말 그걸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령의 딸인 김수현은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과 결혼에 슬하에 두 아이를 둔 바 있다.
더불어 김예령은 "너무 이쁘지만 괜찮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애들이 또 운동선수인 아빠의 DNA가 있어서 그런지 체력이 보통이 아니"라며 "놀아주다가 다크서클이 저 발등 밑까지 떨어질 때가 많다. 애들이랑 놀아주고 나면 관절 마디마디가 아프더라. 잠도 안 올 정도로 아플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제가 퇴행성관절염 위험군이라더라. 내가 너무 생각하지도 못한 결과였다. 다른쪽으로 생각해보니 '관절염이 안 된 게 다행이다. 지금부터 관리를 잘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는 말로 퇴행성관절염 위험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