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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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동료 충격 근황…아내 임신했는데, '입단 직후' 구단 직원과 불륜→뮌헨 입성 3달 만에 이혼이라니

기사입력 2024.10.13 21:43 / 기사수정 2024.10.13 21:43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구단 직원과 바람을 피워 아내와 이혼을 하게 됐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포르투갈 매체 '인포컬'는 11일(한국시간) "잡지 플래시에 따르면 주앙 팔리냐는 클럽 직원과 아내를 속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독일 '스포르트1'은 팔리냐가 가수 출신인 아내 파트리시아 팔라레스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팔리냐는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며칠 전 법원 심리에 모습을 드러냈다"라며 "이러한 이유는 그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빠져 폴란드와의 A매치를 놓쳤다"라고 설명했다.



팬들의 눈길을 끈 팔리냐의 이혼 사유였다. 포르투갈 언론은 팔리냐가 다름 아닌 뮌헨 구단 직원과 바람을 피웠기에 이혼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파트리시아는 팔리냐가 독일로 이적할 때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었다"라며 "그러나 주앙 팔리냐가 이웃이자 뮌헨 직원인 사라와 함께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을 때 팔리냐는 그녀에게 두 번째 기회를 달라고 설득하려고 했다"라며 "따라서 주앙 팔리냐는 클럽 직원과 함께 아내를 속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팔리냐가 바람을 피워 이혼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첫 번째로 팔리냐에겐 아들이 1명 있고,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팔리냐는 이번 여름에 뮌헨에 합류했다는 점이다. 즉, 팔리냐는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두고 새로 합류한 클럽 직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뜻이다.

팔리냐와 아내 사이에 금이 간 것 같다는 주장이 이미 한 차례 나온 바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9월 팔리냐 아내가 돌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남편과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의심했다.

1995년생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팔리냐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클럽 풀럼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 풀럼에 기본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36억원)와 옵션 500만 유로(약 74억원)를 지불했다.

팔리냐는 풀럼에서 뛸 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6번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뮌헨은 지난해 여름 팔리냐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불발됐고, 이번 여름 다시 한번 영입을 시도하면서 팔리냐를 품게 됐다.



키 190cm 훌륭한 신체조건과 넓은 커버 범위 그리고 준수한 볼 배급 능력을 갖췄기에 팔리냐는 올시즌 김민재를 포함해 뮌헨 수비수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상황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뮌헨은 지금까지 2024-25시즌 모든 대회에서 총 9경기를 치렀는데, 이중 팔리냐가 선발로 나온 건 단 1경기뿐이다. 그는 교체 5번 나왔고, 3경기는 벤치만 지키다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다. 

팔리냐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뮌헨 유니폼을 입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사생활 문제로 아내와도 이혼하면서 뮌헨 이적이 악수가 될 가능성 부상했다.


사진=더선, 팔리냐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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