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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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오프닝부터 힘조절 안 돼…안무 익힘 정도 중요해" 너스레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0.13 17:27 / 기사수정 2024.10.13 17:27



(엑스포츠뉴스 고양, 명희숙 기자) 그룹 세븐틴이 위트 넘치는 매력으로 첫 월드투어의 오프닝을 열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콘서트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2일 첫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세븐틴은 정규 3집의 타이틀곡 '독 : Fear, 'Fealess', '마에스트로'를 연이어 선보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시작부터 강렬한 불꽃 등이 연이어 터지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세븐틴 호시는 "이렇게 멀리까지 캐럿들이 와주시고 큰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을 보니까 오프닝부터 힘 조절이 안 된다"며 "올해는 인천, 상암, 고척, 고양에서도 캐럿들과 만났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어 "콘서트를 준비할 때 안무의 익힘 정도를 굉장히 중시한다"며 "항상 이렇게 와주시는 캐럿들을 만나면 마음이 울컥하기도 한다"고 센스 가득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우는 "오늘 귀한 시간 내어 와주셔서 감사하다. 재밌게 놀다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보다 한층 커진 규모의 투어를 예고하고 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돌며 K팝 대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한다. 

특히 이번 고양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세븐틴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의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이 최초 공개된다. 또한 올 상반기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 4곳에서 38만 관객과 만난이들은 고양 공연에서 5만 8천여 관객을 불러모았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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