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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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기다린 PS 맞대결, 삼성-LG PO 1차전 완판!…라이온즈파크가 들썩인다 [PO1]

기사입력 2024.10.13 12:10 / 기사수정 2024.10.13 14:23

삼성과 L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을 펼친다. 경기장은 만원관중(2만 3550석)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대구, 김한준 기자
삼성과 L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을 펼친다. 경기장은 만원관중(2만 3550석)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대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박정현 기자) 22년을 기다렸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포스트시즌 맞대결이 높은 관심 속에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과 L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5전 3승제) 맞대결을 치른다. 개시 시각은 오후 2시다.

지난 2002년 한국시리즈 이후 22년 만에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펼칠 삼성과 LG다. 당시 삼성이 LG 상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든 바 있다. 양 팀은 한국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22년 만에 치열한 승부를 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펼쳐질 삼성과 LG의 포스트시즌 맞대결. 벌써 야구팬의 열기가 가득 느껴진다. KBO는 경기 개시 약 3시 간 반 전인 오전 10시 36분 공식 매진을 발표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의 23,550석이 모두 팔렸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13경기 연속 매진이다.

LG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왼쪽부터). LG는 최원태가 나서고, 삼성은 레예스가 출격한다. 엑스포츠뉴스 DB
LG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왼쪽부터). LG는 최원태가 나서고, 삼성은 레예스가 출격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정규시즌 2위 삼성은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훈련에 돌입했다. 1선발 코너 시볼드와 베테랑 투수 백정현 등이 부상 탓에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졌다. 마운드의 한자리를 맡아줘야 할 이들의 공백을 잘 메워야 한다.

이에 맞서는 LG는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 대구행 티켓을 따냈다.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시리즈 전 경기에 등판해 1홀드 2세이브로 활약하며 불펜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에이스 임찬규도 2승을 따내며 마운드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에이스로 성장한 손주영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한편 5전 3승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역대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VS KIA 타이거즈)에 진출할 확률은 75.7%(25/33)이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 LG는 에이스 최원태로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치러질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과 LG 누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웃을 수 있을까.

삼성과 L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을 펼친다. 경기장은 만원관중(2만 3550석)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대구, 김한준 기자
삼성과 L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을 펼친다. 경기장은 만원관중(2만 3550석)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대구, 김한준 기자


박진만 삼성 감독. 감독으로서 첫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대구, 김한준 기자
박진만 삼성 감독. 감독으로서 첫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대구, 김한준 기자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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