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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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에잇턴, 2차전 제대로 찢었다…독기 품은 'TIC TAC' 무대

기사입력 2024.10.11 14:43 / 기사수정 2024.10.11 14:4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에잇턴(8TURN)이 데뷔곡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이 담긴 무대를 꾸몄다.

에잇턴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2차전 'IDENTITY (아이덴티티)' 미션이 그려졌다. 에잇턴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이번 미션에서 데뷔곡 'TIC TAC (틱 택)'을 선곡하며 1차전 7위의 설욕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먼저 선곡 회의에 나선 에잇턴은 "그래도 고생했다"라며 서로를 다독였다. 1차전 무대를 다시 보며 소품과 카메라 등 분석을 이어간 에잇턴은 'TIC TAC' 선곡 이유로 "저희의 에너지를 가장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본 무대에 앞서 "지키려는 자보다 뺏으려는 자가 더 강한 법"이라고 각오를 전한 에잇턴은 무대 시작부터 거대한 피라미드 소품으로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에잇턴은 '로드 투 킹덤'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지만 꼭 살아남겠다는 에잇턴의 간절한 생존의지와 패기를 담은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작부터 다른 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에이스를 맡은 명호와 재윤의 페어 안무, 오차 없는 칼군무, 표정 연기 등 마지막까지 몰입을 이어간 에잇턴은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해민은 "데뷔를 다시 한 느낌이었다. 데뷔할 때 생각하고 꿈꿨던 무대를 해낸 기분이라 울컥했다"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에잇턴이 선사한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무대에 모든 그룹들이 함께 환호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순위 반등을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에잇턴이 계속해서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어떤 서사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에잇턴이 출연하는 Mnet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net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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