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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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김연우, 김경호에 "이러다 나처럼 돼"

기사입력 2011.09.25 22:04 / 기사수정 2011.09.25 22: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나는 가수다' 선배 김연우가 뼈있는 충고를 해 가수 김경호를 폭소케 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는 '조용필 스페셜'로 꾸며진 7라운드 2차 경연을 앞두고 7인 가수들이 선곡을 하는 과정과 평소 연습 모습이 공개됐다.

김경호는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선곡해 '나가수' 출연 경험이 있는 김연우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김경호는 김연우 앞에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편곡 스타일로 노래를 불렀고 이를 들은 김연우는 "그렇게 부르면 나처럼 된다"고 뼈있는 농담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내가 그렇게 김건모의 '미련'을 부르고 6위 했다"고 특유의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연우는 김경호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군 제대 후 코러스로 활동할 당시 김경호를 처음 봤다"며 "김경호가 '쉬즈곤'을 원키로 깔끔하게 부르는 것을 보고 물건이라고 생각했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7인 가수들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의 방문 소식에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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