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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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대학원생' 구혜선, 퉁퉁 부은 얼굴 "펫로스 증후군에 작품 준비만 4년"

기사입력 2024.10.04 10:25 / 기사수정 2024.10.04 10: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4일 구혜선은 "'포엠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다큐멘터리의 형식과는 조금은 다른 자전적 음악 장편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 후반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에요. 꼬박 4년을 준비했는데요. 그 사이에 저의 반려동물들과 감자 또한 머나먼 곳으로 떠나는 바람에 (펫로스 증후군으로) 한동안 작업이 중단됐다가, 다시 편집을 시작하면서 '나는 미래에서 왔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어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내년에 다시 관객들과 만나 이런저런 생각들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에요. 추신. 감자 인형과 퉁퉁 부은 얼굴로. 여기는 부산국제 영화제입니다. 인터뷰 가기 전에"라고 덧붙이며 부은 얼굴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구혜선의 자전적 음악 다큐 '스튜디오 구혜선'은 뮤직 드라마 형태의 다큐멘터리로, 2012년 구혜선이 제작 및 감독한 장편영화 '복숭아나무'를 배경으로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낸 '복숭아나무'가 '그리고 봄'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구혜선이 직접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축소한 러닝타임 15분의 단편영화다.

구혜선은 현재 진행 중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커뮤니티 비프를 통해 '스튜디오 구혜선'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한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구혜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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