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해병대 출신 배우 정석원이 현빈과 함께 해병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석원은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는 제3회 서울수복기념 해병대마라톤대회에 참여한다. 해병대 출신으로 주최측의 정식 초청을 받은 정석원은 현역 복무중인 현빈, 해병대 선배 김흥국 등과 함께 6.25km를 달린다.
정석원은 "뜻깊은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다. 좋은 취지로 해병대 선후배들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훈훈한 분위기에서 우애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원은 해병대 기수 995기로 1137기인 현빈보다 한참 고참이지만 연예게로 따지면 현빈이 정석원의 선배로 두 배우의 만남에 많은 화제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해병대 사령부와 서울특별시,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마라톤 행사는 6.25 전쟁 당시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해병대가 탈환한 역사적 의미와 감격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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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석원, 현빈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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