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AI 기능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3종 선보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서가 AI 기능 탑재 게이밍 노트북 3종을 출시했다.

에이서(Acer)는 최근 최신 프로세서 기반의 AI 기능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서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AI 기능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네오 16 2024(PTN16-51-99ZD)', '니트로 16 2024(AN16-43-R0MV)', '니트로 V 16 2024(ANV16-41-R584)' 등 총 3종이다.

'프레데터 트리톤 네오 16 2024'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U9-185H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사양 AI 게이밍 노트북이다. 이 노트북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그래픽 및 DLSS 3.5를 지원한다. 더불어 최대 32GB DDR5 메모리와 1TB PCIe Gen.4 NVMe SSD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고, 현실감 넘치는 비주얼을 빠르고 생생하게 구현한다.

16:10 비율의 16인치 디스플레이는 WQXGA 해상도를 지원하며, 240Hz의 주사율로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DCI-P3 100% 색 재현율과 최대 밝기 500니트(nits)도 지원한다. 더불어 지싱크(G-Sync) 화면 조정 기술로 선명한 색을 표현하고 빠른 움직임도 완벽하게 구현한다. 이에 이용자는 더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AI 기반 퓨리파이드 보이스(PurifiedVoice) 2.0은 배경 소음을 줄여 깨끗한 음성 선명도를 자랑한다.

키보드에는 에이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레데터센스(PredatorSense) 키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RGB 조명, 오버클럭, 팬 속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맞춤화할 수 있다. 더불어 최신 쿨링 기술인 5세대 에어로 블레이드(AeroBlade) 3D 팬과 액체 금속 써멀 그리스(Thermal Grease)도 사용했다. 이에 장시간의 작업이나 게임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신제품 '니트로 16 2024'는 AMD 라이젠™(AMD Ryzen™) 8040 시리즈 프로세서의 AI 기능이 장착돼 최고급 성능을 선보인다.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 이에 강력한 성능으로 생생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와 IPS 패널을 탑재한 16인치 디스플레이는 몰입도 높은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165Hz의 고주사율과 최대 밝기 500니트(nits)도 지원하며, 최대 100%의 sRGB 색 재현율은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능과 결합했다. 이에 어떠한 순간에도 끊김이 없이 부드러운 화면이 유지된다.

또한, 이 제품은 최대 32GB DDR5 메모리와 512GB PCIe Gen.4 SSD도 제공한다. 이에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로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지원한다.

'니트로 V 16 2024'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제품이다. WUXGA(1,920×1,200) 해상도의 16인치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로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IPS 패널을 적용했으며, 300니트(nits)의 밝기를 지원한다. 그리고 최대 16GB DDR5 메모리와 512GB PCIe Gen.4 SSD를 탑재했다.

에이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AI 시대에 걸맞은 최신 프로세서 기반의 신제품을 공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한층 더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에이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