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분실했던 지갑 찾았다 "장근석 번호는 별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비가 분실했던 지갑을 찾았다고 알렸다.

20일 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지갑 찾았어요... 어이없이 우리 백구 집에서. 다시 부자됐다. 괴롭다. 냄새가 안 없어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빙수 평생 이용권과 빽가 무료가족사진권 근석이 번호를 갖게 되는걸까? 별로다"라며 장근석의 휴대폰 번호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비는 지난 19일 빽가의 트위터에 "정지훈(비) 지갑 찾아주신 분은 장근석의 폰번호, 빽가의 가족사진 촬영, 삼겹살 및 빙수 시식권, 정지훈의 싸인씨디 및 포옹 등 많은 혜택을 드립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라며 지갑을 분실했음을 알린 바 있다.

장근석 또한 "지갑 찾아주신 분께 코기코기에서 삽겹살 직접 구워드리고 밀탑빙수 직접 갈아드리고 정지훈 사인씨디랑 원치 않을지도 모르지만 장근석 사인씨디 드릴세요...꼭 찾아주세요"라며 비의 지갑 찾기에 동참한 바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비가 모든 선물을 갖게 되다니", ", "백구가 부러워", "선물이 탐났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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