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KIA, '임준혁' 올리고 가을야구 대비한다

기사입력 2011.09.20 08:05 / 기사수정 2011.09.20 08:05

그랜드슬램 기자

다가올 포스트 시즌, KIA는 과연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을 어떻게 보완할까요?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KIA의 조범현 감독은 오는 21일 상무 제대를 하는 우완 투수 임준혁을 1군에 바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몇 경기 적응할 수 있게 한 뒤 본격적으로 불펜 가용 자원으로 쓸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임준혁은 현재 2군에서 탈삼진왕을 달리고 있습니다. 3점 초반대의 방어율에 지난 시즌은 2군리그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호성적을 띄고 있지만, 이전에 2군에서 한 피칭 한다하던 선수들 올려봤더니 결국 패전 밖에 못되었던 상황을 떠올려보면, 완전히 기대하고 있기도 뭣한데요.

어쨌든 이 소식에 팬들은 "이제 슬슬 KIA의 우완 정통파 투수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임준혁 이제는 볼질 하는 단점 많이 없어졌으려나", "임준혁이 불펜에서 롱맨 역할과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제몫을 다해줘 곽정철의 공백을 매꿔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의견바로가기]

[사진 = 임준혁 ⓒ KIA 타이거즈 제공]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