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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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장서 다정 투샷…"아가씨가 됐네"

기사입력 2024.09.12 08:36 / 기사수정 2024.09.12 08:3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연수가 주니어 골프 선수 딸 송지아와 이종혁의 만남을 전했다. 

11일 오후 박연수는 "종혁이 삼촌을 골프장에서 같은 시간 때 만날 확률은?? 지아가 너무 보고싶다 했는데~이렇게 만나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지아와 이종혁이 나란히 골프장에서 만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중국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송지아는 어느덧 훌쩍 커 이종혁과의 키 차이가 줄어들었음을 실감케 한다. 

박연수는 "'아어가'때 지아가 젤 좋아하던 삼촌^^ 벌써 10년이 지나 잘생긴 삼촌은 흰수염이나고 지아는 아가씨가 됐네. 세훨 참 빠르다"라며 과거를 회상해 팬들에게 뭉클함을 안긴다. 

팬들은 "지아 정말 훌쩍 컸다", "이조녁 아저씨와 너무 귀여웠는데", "행복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니어 골프선수로 활약 중인 송지아는 각종 골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활약하고 있다. 

박연수는 송지아가 제25회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 출전해 여고부 5등, 남녀중고종합 10등을 차지한 성적이 담긴 성적표를 공개한 바 있다. 

2006년 전 축구선수이자 스포츠 해설가 송종국과 결혼해 딸 지아, 아들 지욱 군을 얻은 박연수는 2015년 이혼 후 홀로 남매를 양육 중이다.

사진 = 박연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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