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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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 3차 <워록> 리그 개막

기사입력 2007.05.12 10:04 / 기사수정 2007.05.12 10:04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하는 풀 3D 온라인 전략 FPS 게임 <워록(Warrock)>의 세 번째 공식 리그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제 3회 <워록> 리그는 총 상금 175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워록> 클랜 소속 유저라면 누구나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5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예약클랜전'을 통한 온라인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예약클랜전'이란 미리 상대편과 일정 및 대전 방법을 결정해 예약한 후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 상에서 진행하는 클랜전을 뜻한다.

이번 리그 예선전의 두드러진 특징은 '래더점수제'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즉, 이번 예선전에서 각 클랜은 경기 승패에 따라 '리그 포인트(League Point)'를 얻게 되는데 이때 '리그 포인트'가 낮은 클랜 보다 높은 클랜과 경기를 펼쳐 이겼을 경우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예선전에 참가한 각 클랜은 최소 30경기 이상을 채워야 하며, 최종 '리그 포인트' 상위 랭킹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오프라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본선 경기는 오는 6월 24일부터 시작되며, 게임전문케이블 방송인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넥슨의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세 번째로 진행하는 <워록> 리그인 만큼 빈틈없이 준비해 모든 FPS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진정한 참여형 축제로 만들겠다"며, "<워록> 유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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