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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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35살' 아이키 父와 1살 차이…"아빠라고 불러야"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9.11 12: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아이키의 아버지와 박명수가 1살 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게스트로 가수 빽가와 댄서 아이키가 출연해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소신발언' 코너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가족 분위기'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한 청취자가 "시부모님이 너무 자주 영상통화를 거신다. 화장실에 있을 때도 연락이 와서 놀란다"라며 사연을 전했다.

박명수는 "손주 좀 보고 싶어서 하실 수는 있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아이키는 어떤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이키는 "저는 저희 시부모님이랑 영상통화 자주 한다. 처음엔 어색할 수 있다. 너무 꾀죄죄한 모습이니까. 그럴 때 팁을 드리자면 영상통화에 있는 이모티콘을 사용하거나 보정을 써라"라며 조언했다.

이어 "얼굴만 보여주기 뭐할 땐 카메라를 돌려서 집안 분위기 보여주는 방법도 좋다"라고 하자 박명수와 빽가는 "역시 MZ 세대다.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친아버지가 몇 년생이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아이키는 "69년생이시다. 명수 선배님은 70년생 아니시냐"라며 아버지와 박명수가 1살 차이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1살 차이밖에 안 나냐"라며 당황했다. 빽가가 아이키에 "그럼 명수 형님한테 아빠라고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 아빠라고 해봐라"라고 하자 아이키는 곧장 박명수에 "아빠"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아무렇지 않게 방귀뀌는 가족 문화가 낯설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나이가 들면 나도 모르게 방귀가 나온다. 일부러 그렇게 하는 건 아니지만 94번은 참고 6번은 나도 모르게 한다. 그래서 나도 창피한 적이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Cool 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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