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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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엄보람과 첫 데이트…돌직구 플러팅에 "진짜 짱이다" 감탄 (여배우의 사생활)

기사입력 2024.09.11 05: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여배우의 사생활' 이수경과 강호선, 엄보람 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이수경이 역대 최강 메기남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과의 첫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보람은 데이트를 즐기기 전 더운 날씨에 대비해 시원한 물을 따로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이수경은 그런 그의 세심함에 "진짜 짱이다"라며 속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차를 타러 나서는 사이 외출을 하러 별채에서 나왔던 강호선은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포착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방 안에서 김밥을 먹었으나, 이수경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온 싱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차에 탑승한 이수경은 엄보람에게 "한국말을 너무 잘 하신다"고 말했고, 엄보람은 "한 70% 정도 이해한다"고 수줍게 답했다. 이에 이수경은 "엄청 잘 하시는 건데"라고 감탄했으나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엄보람은 "당황스러웟을 텐데 저 처음 보고 어떠셨냐"고 침묵을 깼고, 이수경은 "재미있었던 게, 그린 카펫을 밟고 들어오시는데 소믈리에가 오시나 했다. 그런데 너무 멋지셔서 '소믈리에로 나오기엔 아까운 분인데' 하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해 설렘을 더했다.



이수경은 "커피 내려주실 때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는데, 엄보람은 "아무한테나 커피 내려주지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해주고 싶었다"고 플러팅을 날려 이수경을 설레게 했다.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소원이 적힌 종이를 보고 소원을 적어보자고 했는데, 이수경은 엄보람에게 "소원이 있냐"고 물었고 엄보람은 "수경 씨와 잘 되는 것"이라고 답해 다시금 돌직구 플러팅을 날렸다.

이수경은 "호선 씨와 밖에 나가는 게 없었는데, 야외에서 이것저것 해본 게 플러스가 되지 않았을까"라며 엄보람과의 데이트에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 '여배우의 사생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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