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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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맨체스터 얼짱 서혜인 "KPOP 스타 재목" 눈길

기사입력 2011.09.16 23:16 / 기사수정 2011.09.17 01:5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영국 맨체스터에서 온 얼짱 소녀 서혜인이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서혜인이 멘토들 앞에 등장하자, 그 귀여운 모습에 모두의 표정이 일순 환해졌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온 서혜인은 3살때 부터 현지 어린이 모델로 활동 했으며, 6세 때 오페라 '나비부인'의 아역으로 출연했고, 맨체스터 신문이 뽑은 미래의 스타 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노래를 좋아하고 한국이 고향이기 때문에 참가했다"고 지원 동기를 밝힌 서혜인은, 언니와 함께 1차 유럽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혼자만 한국에 오게 됐다.

혜인이 맨체스터 출신이라는 말에 이승환은 영국 발음으로 "지성팍"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혜인은 마일리 사이리스의 '호다운 스로다운(hoedown throwdown)'을 부르며 댄스를 선보인데 이어, 태연의 '만약에'를 열창했다.

그러나 부정확한 한국어 발음과 미흡한 가창력으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서혜인의 노래를 들은 멘토 이선희는 "재주가 굉장히 많아 시스템이 갖춰진 곳에서 배우면 깜짝 놀랄 케이팝 스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멘토제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불합격을 줬다.

박정현도 "앞으로 어떤 퍼포머가 될지 기대되지만 지금은 시작하는 단계"라며 불합격을 줬고, 이승환은 "훗날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다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서혜인을 위로했다.

서혜인은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지금은 어리지만 더 열심히 해 다시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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