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별별별' 또 1위, 3관왕…박진영 무대 난입한 보람있네 (인기가요)[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인기가요'에서 1위의 주인공이 됐다.

1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뉴진스(NewJeans) 'How Sweet',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 'Sticky', 엔믹스 '별별별 (See that?)'이 9월 1주차 1위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영광의 1위는 엔믹스가 차지했다. 엔믹스 해원은 박진영 PD를 비롯한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2주 차 활동인데 여태까지 같이 활동해 줘서 고맙다"며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중요하고 사랑하는 우리 엔써(팬덤명) 너무 고맙다. 덕분에 피곤하지도 않고 졸리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다. 진짜 고맙다"고 전했다. 멤버들 또한 "사랑해", "고마워"를 외쳤다. 

앵콜 무대도 완벽하게 라이브로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엔믹스는 지난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Fe3O4: STICK OUT'(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과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별별별 (See that?)'은 그루비한 리듬 기반의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가 융합된 'MIXX POP'(믹스 팝) 장르로 NMIXX의 시니컬한 매력이 극대화된 곡이다. 



'별별별 (See that?)'로 인해 엔믹스는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 30일 '뮤직뱅크' 1위 당시 박진영이 직접 꽃다발을 들고 축하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르세라핌, 오마이걸, 방예담,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르세라핌은 ‘CRAZY(크레이지)' 컴백 무대를 꾸몄고, 오마이걸은 신곡 ‘Classified(클래시파이드)’로 무대를 장악했다.

박예담은 미니 2집 'GOOD VIBES(굿 바이브즈)' 타이틀곡 'O-HE(오해)' 컴백 무대를 소화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신곡 'GOOD SO BAD'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NOWADAYS(나우어데이즈), DRIPPIN(드리핀), LUN8(루네이트), LE SSERAFIM(르세라핌), RESCENE(리센느), 방예담, ARrC(아크), NMIXX(엔믹스), YOUNG POSSE (영파씨), 오마이걸, 재현 (JAEHYUN),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JUN. K, 찬열 (CHANYEOL)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