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장도연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원래 잘나가면 선배라며? 장도연 선배님이 제 개그우먼 최애이십니다ㅣ할명수ep.19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명수는 장도연에게 손흥민이 출연한 '살롱드립' 기사를 보고 "어때? 어떤 분이야?"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제가 녹화 끝나고도 얘기했는데 바쁘셔서 빨리 가셔야 되지만 아쉬워서 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왜냐하면 대화할 때가 더 매력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을 업으로 하시는 분이 아닌데도 되게 열심히 하려고 하시고 계속 막 살피신다. 잘하려고. 내가 호스튼데 게스트로 나오셔서 호스트보다 더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이에 박명수는 "손흥민 선수를 유튜브에 모신다는 게 진짜 힘든데. 혹시 연락처 서로 교환하고 그런 거 안 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도연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실례죠 실례"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왜? 나는 매번 물어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할명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