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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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미혼부 기자회견' 속사정 "숨길 생각 無…프로그램 하차 각오" (짠한형)

기사입력 2024.08.27 08:41 / 기사수정 2024.08.27 08:4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다훈이 미혼부 과거를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재룡 윤다훈 {짠한형} EP. 56 만취 주의 '이거 이대로 업로드 해도 되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재룡, 윤다훈이 등장해 MC 신동엽과 만담을 나눴다.

이날 윤다훈은 한창 시트콤 '세 친구'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던 중 미혼부 사실을 고백한 기자회견을 떠올렸다.

윤다훈은 "딸이 있는 걸 재룡이나 동엽이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딸에 대한 존재를 궁금해하지 않았다. 그렇게 사랑을 받지 않았으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세 친구'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가정사가 이슈가 됐다. 결혼도 안 했는데 미혼부니까"라고 떠올렸다.



그는 "전화를 받았는데, 얘기를 듣다 보니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른 거다. 왜곡되면 안 되겠다 싶어, 여기서 또 우리 아이를 숨기고 아프게 할 순 없겠더라"며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 다음날 대한민국이 예상과 다르게 난리가 났다. '너무 멋진 아빠'라는 응원이 많았다"며 뜻밖의 따뜻한 반응을 떠올렸다.

신동엽은 "형이 프로그램 계속 하면서 당당히 딸 자랑하고, 딸하고 다니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다훈은 과거 군 생활 시절 휴가를 나와서 만난 인연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고, 23살에 아빠가 됐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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