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무열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9일 Part 1 전편이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극 중 김무열은 고구려 제가회의의 수장이자 최고 관직인 국상, ‘을파소’로 분해 열연할 예정이다.
극 중 을파소는 지략과 처세술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 그는 전쟁으로 고국천왕 고남무(지창욱 분)이 떠난 국정을 완벽하게 이끌고 왕후 우희(전종서 분)를 보좌하며 가장 큰 지원군을 자처한다.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김무열은 ‘을파소’를 통해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면면들을 통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속을 알 수 없는 정치인의 모습과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충신의 모습을 오가며 흥미와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무열은 문무를 겸비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4시간 안에 이뤄지는 촉박한 상황 속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을 통해 ‘지략가 을파소’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 한 모습을 예상케 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렸다.
최근 전회차 공개된 디즈니+, 유플러스 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패전처리 투수로 불리는 기회주의자형 변호사 ‘이상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분노와 재미를 끌어올린 김무열. 그는 ‘범죄도시 4’, ‘스위트홈’ 시즌 3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이번 작품을 통해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예상케 했다.
이처럼 ‘우씨왕후’에서 펼쳐질 김무열의 새로운 면모와 왕위 쟁탈전에서 보여줄 강렬한 아우라는 재대로 눈을 즐겁게 만들 거라고 해 벌써부터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계속되는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김무열이 연기하는 ‘을파소’의 등장과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사진=(주)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STUDIOX+U,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