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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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왕지혜, '같은 옷, 다른 매력' 선보여

기사입력 2011.09.14 17:03 / 기사수정 2011.09.14 17: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악녀' 캐릭터는 드라마에서 없어서는 안될 캐릭터로, 그 드라마의 시청률을 좌지우지 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악녀' 캐릭터는 사악하고 얄밉기보다는 엉뚱하고 미워할 수 없는 '허당'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는 추세이다.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보스를 지켜라'의 왕지혜와, 매 회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며 막을 내린 KBS2 '스파이 명월'의 장희진은 같은 브랜드의 스팽글 원피스를 착용하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파이 명월' 에서 여배우의 컨셉과 재벌 2세라는 타이틀을 가진 ‘주인아’ 역할의 장희진은 시크한 블랙색상의 스팽글 원피스에 엔틱한 카라 모양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화려한 느낌을 한 층 더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위해 진주 액세서리와 시즌에 어울리는 퍼 장식의 뱅글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 에서 재벌 2세라지만 철부지 아이처럼 투덜거리는 성격으로, 때론 코믹한 춤을 추면서 망가져주기도 하는 ‘서나윤’ 역할의 왕지혜는 질투심 많은 악녀지만 여린 성격을 표현하듯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했다.

스팽글 원피스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목걸이 대신 깔끔한 골드 귀걸이와 골드 시계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두 패셔니스타는 '같은 옷'을 착용하고 있지만 각각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희진, 왕지혜 ⓒ KBS, SBS 제공]

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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