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까지 딥페이크 피해…"가짜 불법도박 광고 유포, 각별한 주의 부탁"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 측이 사칭 광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오전 덱스의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 측은 공식 계정에 "최근 소속 아티스트 덱스를 사칭하여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접목된 불법 도박 게임 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팬들의 주의를 요하고자 공지 드린다"면서 "현재 소속 아티스트 덱스는 불법 도박 게임 APP 등의 광고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해당 광고는 덱스가 출연했던 영상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킥더허들 측은 "이러한 불법 가짜 광고 영상을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라며, 불법 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 드린다"며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덱스는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에 출연 중이다.

이하 킥더허슬 스튜디오 글 전문

안녕하세요. 킥더허들 스튜디오입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 덱스를 사칭하여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접목된 불법 도박 게임 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팬들의 주의를 요하고자 공지 드립니다.

현재 소속 아티스트 덱스는 불법 도박 게임 APP 등의 광고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해당 광고는 덱스가 출연했던 영상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짜 영상입니다.

이러한 불법 가짜 광고 영상을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라며, 불법 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 드립니다.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