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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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차은수 출연료 싸…시구 불러줬으면" 깨알 홍보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8.23 11:4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화제가 된 스타 시구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검색 N차트' 코너를 꾸몄다.

이날 전민기는 인상 깊은 스타 시구를 언급했다. 그는 에이핑크 보미를 가장 먼저 꼽으며 "선수도 인정한 메이저급 시구였다. '뽐가노'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화제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박명수와 전민기는 클라라를 화제의 시구 스타로 꼽았다. 박명수는 "저는 클라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고, 전민기 역시 "요즘에는 레깅스 복장이 자연스러웠는데 이때는 처음이었다. 논란과 화제의 중심이었다. 레깅스 시구의 최초였다"며 "이후 스타들이 패션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전민기는 펭수와 차은우를 이어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차은우 대신 차은수는 어떠냐"며 "최근 일이 없다. 이 분은 홍보가 목적이라서 출연료가 싸다"고 차은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홍수아와 신수지, 에스파 윈터 등이 인상깊은 연예인 시구로 언급됐다. 

이어 전민기는 기내 난기류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난기류로 인해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했다. 몽골 행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났다. 그 영상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라면의 위험성이 이슈가 됐다"라며 "해방 방침이 논란이 된 건 일반석만 그렇더라"라고 했다. 

박명수는 "기후 변화로 안 좋은 일이 많은 거 같다. 이걸 어떻게 하냐"며 "희안하게 비행기 타면 라면이 먹고 싶다. 외국갈 때는 일부러 라면을 먹게 된다"고 했다.

그는 "저는 난기류를 자주 만난다"며 "난기류를 만나면 저는 오히려 잠을 더 잘잔다. 신에게 나를 맡기는 거다. 어차피 자포자기다.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냐"고 나름의 해결법을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CoolFM 보이는 라디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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