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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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박소진과 세 번째 호흡, 다음엔 이혼으로 만날 듯"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8.22 15:06 / 기사수정 2024.08.22 15:06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조혜진 기자)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윤박이 박소진과의 세 번째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 연출 서민정 배희영)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파크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서민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윤박과 박소진은 각각 주원의 형 시원과 형수 미진 역을 맡아 '쇼윈도 부부'로 변신한다. 이들은 정략 결혼으로 시작해 연애를 하는 '역주행 로코'를 선보인다.

특히 윤박과 박소진은 드라마 '이로운 사기'와 영화 '제비'에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세 번째 만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세 번째 연기 호흡에 대해 윤박은 "첫 번째 작품에선 같이 호흡한 장면이 없었다. 두 번째 작품에선 알아가기만 하고 썸을 타다 드라마가 끝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번엔 갑자기 결혼을 했다. 다음 드라마에선 이혼으로 만나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내 윤박은 "연기적으로 친밀해 재밌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9시 20분부터는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쿠팡플레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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