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홍세완 스리런으로 역전승!

기사입력 2007.04.28 17:07 / 기사수정 2007.04.28 17:07

[엑스포츠뉴스= 지병선 기자] KIA 8회 홍세완의 스리런 역전승!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KIA 타이거스와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회초 KIA 선발 윤석민을 상대로 한화 이도형이 만루 홈런으로 7회까지 4-1로 한화가 앞서 나갔다.

8회말 KIA는 1사 후 이용규의 볼넷과 이현곤, 장성호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하여 4-2로 추격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후속타자인 4번 이재주가 한화 양훈투수에게 삼진을 당한 뒤 KIA의 해결사 5번 홍세완의 2사 풀카운트 에서 좌측 펜스를 넘기는 짜릿한 역전 3점포를 날려 5-4 역전에 성공 하였다.

9회초 KIA는 소방수 한기주를 투입하여 5-4로 경기를 마무리 하였다. 한기주는 퍼펙트로 처리하고 6세이브째를 챙겼고 만루 홈런을 맞은 윤석민은 패전을 면하고 한화 4번째 투수로 올라온 양훈이 패전투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