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4 10: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경보 경기에서 알 수 없는 몸짓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남자 아이돌들의 200m 경보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 아이돌들은 승부욕을 차마 눌러 담지 못하고 전부 걷는 척 뛰고 있었다. 경보는 두 발이 바닥에서 함께 떨어지면 안 되는 종목이다.
특히 남자 경보 릴레이에서 A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특은 걷는 것도, 뛰는 것도 아닌 엉거주춤한 특유의 팔자걸음으로 뻣뻣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화면에는 '날으는 경보', '자유로운 양팔과 다리'라는 자막이 떠 이특의 몸짓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200m 릴레이 경보 경기는 재경기까지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남자 아이돌들의 이어진 전체 실격 판정으로 무효 처리가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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