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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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도망 못 가게 하자" 오윤아, ♥훈남 등장에 당황…정체 공개 (여배우의 사생활)[종합]

기사입력 2024.08.20 22:5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오윤아와 예지원, 이수경이 새로운 남자의 등장에 긴장감을 드러낸 가운데, 상대 남성이 공개됐다. 

20일 첫 방송한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에는 소개팅을 시작한 세 여배우 오윤아와 예지원, 이수경이 연애에 도전했다. 

이날 라면을 끓여먹던 세 여배우는 새로 올 남성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윤아는 "부담되더라. 그들은 우릴 알지만"이라고 운을 뗐지만, 예지원은 "우리를 모른다고 한다"며 남성의 정체를 밝혔다. 



이에 오윤아는 "한국 사람이냐"고 눈을 껌뻑였고, 예지원은 "모른다. 차라리 말 안 통하는 게 나을 수 있다"며 보디 랭귀지를 해 너스레를 떨었다. 

예지원은 "난 걱정이 왔는데 오래 된 여배우 세 명, 나이도 있어서 도망갈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수경은 "나이대도 안 알려주셨다. 한껏 기대하고 오셨는데"라고 안절부절한 태도를 보이며 "아침에 숍을 다녀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예지원은 "도망가자"고 제안하다가도 "내일 다 드레스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라면 괜히 먹었다. 붓잖아", "운전해서 오셨으면 웰컴주를 드리면 어떠냐", "사람을 해롱해롱 만들면 기분이 업 된다"고 작전 회의를 시작했다.

예지원은 "안개를 깔자. 유리 사이로 보게 하면 어려보인다"고 한술 더 떠 모두를 웃게 했다.

이수경은 "어리면 어쩌지"라고 걱정했고, 예지원은 "내가 요즘 관찰 예능을 봤는데 젊은 세대가 멋있더라. 되게 과감하고 솔직하다. 너무 솔직하니까 더 정이 간다. 우리 때는 솔직하면 왕따였다"고 이야기했다. 



다음날 아침, 운동까지 마친 오윤아는 아침을 준비해 예지원, 이수경과 식사를 하다 상대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30분 뒤에 도착한다는 말에 당황한 오윤아는 "어려보이는 목소리다"라며 심란한 기색을 보였다. 

오윤아를 처음 만난 남성의 정채는 해외 패션 기업 부사장 노성준으로 43세였다. 그는 외국에서 자랐다며 한국에 크리스탈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이탈리아 남성 의류 MD도 했었음을 밝혔다. 

노성준은 오윤아를 기다리며 "단발 잘 어울리는 여성이 좋다. 쇼트커트도 좋고 단발도 좋다"며 "밝고 긍정적인 분, 활동적인 분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등장한 오윤아에 두 눈을 질끈 감은 노성준. 오윤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그는 "제가 연예인을 잘 모른다. 미국에서 왔다"며 미안함을 표했고 예지원은 "더 잘 됐다"며 환호했다.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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