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fastball] 여러분은 마무리 한기주 선수를 보면서 무엇을 느끼셨나요? 1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윤석민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으로 9회말까지 6-3으로 앞서며 마무리 한기주 선수를 투입했지만 정말 진땀 빼는 세이브 끝에 윤석민 선수의 16승을 지켰습니다.
9회말 선두타자 최진행 선수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더니 바로 다음타자 대타 고동진 선수에게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대수 선수의 타구도 외야 수비진이 3점차 리드를 믿고 전진수비를 했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2타점 적시타가 되었을 타구였습니다.
결국은 2사 후에 한상훈 선수에게 빗맞은 타구로 2점을 내주며 6-5까지 몰렸지만 가르시아 선수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천신만고 끝에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손곽유' 불펜진이 거진 해체되어 손영민 선수만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기아의 불펜진에서 마무리 역활을 해줘야하는 한기주 선수임에도 최근의 모습에서는 자신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구속이 150km/h 전후가 나오지만 계속 자신의 공이 맞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 없이
집어넣는데 급급한 투구를 하며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가을에 야구를 할 때도 계속 한기주 선수가 이러한 불안한 모습으로 마무리르 해야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의견보러가기]
[사진 = 한기주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