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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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29금 대화+비속어를?…"어렵지 않고 재밌었다" (손해 보기 싫어서)

기사입력 2024.08.19 14:4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신민아가 비속어를 사용하는 캐릭터에 애정을 표했다.

19일 tvN·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제작진 ‘술꾼도시여자들 시즌1’, ‘힘쎈여자 강남순’의 김정식 감독과 ‘그녀의 사생활’의 김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올 하반기 색다른 설렘을 전할 이색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할을 맡았다. 29금 수위 높은 대화부터 비속어까지 거침없는 캐릭터를 예고한 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을까. 

신민아는 "코믹을 하면서 비속어를 쓴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하다 보니까 너무 재밌었다. 표현이 비속어를 섞으면서 하니까 표현이 정확하게 전달이 되고 재밌었다"며 웃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추후 스핀오프는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 해외에서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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