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목소리녀 등장, 5살 목소리에 "할머니 돼도 이런 목소리일까 걱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아기목소리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5살 목소리로 멈춰버려 사회생활이 힘들다는 '아기목소리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기목소리녀는 5살 때 목소리가 지금까지 이어졌으며 웃음소리는 아기 배냇 웃음으로 모든 MC들을 경악케 했다.

슈퍼주니어 동해가 "친구들이 놀린 적 있냐"고 묻자 아기목소리녀는 "'예쁜 척 한다', '주목받으려 그런다'고 하는가하면 대놓고 손가락질 한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기목소리녀는 "취업이 걱정되고 할머니 돼도 이런 목소리일까 걱정이다. 또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날 부끄러워할 것 같다"며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20명의 방청객들은 아기목소리녀에게 113표를 던져 라이온킹의 4연승은 실패로 돌아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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