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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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51살에 무슨 일?…무속인 "연예계 복귀 NO, 배신 당해"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18 05: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살림남2' 이민우가 '파묘' 무속인과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어머니 손에 이끌려 점집에 방문한 이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우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이자 김고은과 이도현에게 무당 연기를 지도한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고춘자를 찾았다. 



어머니는 가장 먼저 이민우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무속인은 "미혼인 누나가 똥차다. 앞에 똥차가 가로막아서 그동안 장가를 못 갔다. 혼매살(결혼이 안 되는 사주)이 낀 것. (누나가) 남자에게 관심이 없고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며 "민우 씨는 내가 볼 때 길면 3년이다. 2~3년 안에 반드시 부모님 앞에 여자친구를 소개해 줄 날이 올 거다"라고 내다봤다.

이민우의 재물운도 알아봤다. 무속인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 사람 잃고 돈 잃었다"며 이민우가 오랜 지인에게 26억 사기 피해를 당한 것을 간접 언급했다. 

무속인은 "망신살에 관재구설(관청에게서 받는 재앙)이 들어왔다"며 "사기당했을 무렵에 민우 씨가 사고가 나서 장애를 입을 사주였다. 그 사고랑 돈이랑 바뀐 거다. 마음의 장애는 입었지만 신체적 장애는 피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 2019년 2월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지인 A씨는 관련 보도가 나오자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며 이민우에 접근했다. 

이후 이민우는 A씨에 약 26억 원과 함께 명품 218점 등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의 개입과 무관하게 이민우는 검찰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민우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있을 것이라는 무속인은 "51세에 고비가 또 온다. 이때는 연예계 복귀할 수 없는 고비다. 우연하게 아주 가까운 지인으로 믿을 만한 사람에게 당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51세에 건강도 잃는다. 진짜 잘해야 한다. 조심하면 헤쳐나갈 수 있다"고 주의를 요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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