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롯데가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롯데는 경기 개시 1시간 전인 오후 5시 2만2758석 전석 매진을 발표했다.
롯데의 올 시즌 10번째 매진이다. 앞서 롯데는 3월 30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개막 시리즈 두 번째 경기와 4월 10일 삼성전, 5월 11일 LG전, 5월 25일과 26일 삼성전, 6월 1일 NC전, 6월 9일 SSG전, 6월 28일 한화전과 7월 13일 KT전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월 10경기 8승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는 시즌 전적 49승3무56패를 마크, 7위에 자리해 있다. 6위 KT 위즈(54승2무58패)와는 단 1.5경기 차로 KT를 바짝 추격하며 5강 희망 불씨를 키워가고 있다.
이날은 선발 애런 윌커슨을 내세워 2연승과 위닝시리즈 확보에 도전한다.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