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이날 누적 관객 수 350만222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파일럿'은 이날 중 '웡카'가 기록했던 353만1468명의 관객 수를 넘어서며 '파묘', '범죄도시4', '인사이드 아웃 2'에 이어 올해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4위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의 광복절 흥행 기록은 개봉 2주차 일요일(26만8428명)을 근접하게 따라잡은 관객 수치로 안정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휴일 동안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받은 선택을 증명했다.
개봉 3주차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파일럿'을 관람한 관객들은 대중적인 코미디 로 웃음을 준 '파일럿'에 대한 만족도 높은 후기를 남기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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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