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1] 르까프 오즈, 팀플레이도 잡아내며 2007시즌 첫 승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4월 23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2주차 경기에서 르까프 오즈가 KTF 매직엔스를 3대 0으로 제압하며 2007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팀플레이로 펼쳐진 3세트에서 초반 빠른 저글링으로 변길섭의 진영을 견제했고, 조용호가 변길섭을 도와주러 온 사이, 이유석의 병력과 함께 조용호의 진영을 기습하면서 상대를 흔들어놓았다.

조용호 역시 최가람의 진영에 기습을 감행하면서 견제를 시도했지만, 이유석의 다수의 드라군에 스포닝풀이 깨지면서 상황이 불리해졌다. 이유석은 동시에 드라군으로 변길섭을 사실상 아웃시키면서 승기를 굳혔고, 다크템플러까지 추가하면서 KTF 진영을 동시에 흔들어 놓으면서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르까프 오즈는 지난 1주차에서 3대 0으로 2연패를 당한 이후 첫 번째 승리를 3대 0으로 장식했다.

★ 경기결과
3세트 변길섭(테,5시)/조용호(저,9시) 승 이유석(프,1시)/최가람(저,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