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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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자신한 T1 '구마유시' 이민형 "고점 높은 팀, 분위기 끌어올릴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24.08.12 14:3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구마유시' 이민형이 플레이오프 전까지 팀의 고점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1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선 2경기 패배의 충격을 떨쳐낸 T1(9승 7패, 득실 +2)은 정규 시즌 4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구마유시' 이민형은 먼저 분위기 반등을 위한 승리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이민형은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과정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2-0 승리를 만들어냈다. 다음 경기까지 더욱 다듬겠다"고 전했다.

다시 승리 분위기로 전환한 T1은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상황에 놓였다. 마지막 9주차에서 모두 패배하지 않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적이다. T1의 9주차 일정은 광동, 피어엑스로 플레이오프에서 직접 경쟁할 가능성이 높은 팀들이다.

이민형은 "우리 팀 모두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며 고점이 높다. 분위기 끌어올리면 좋은 결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플레이오프까지 달려서 우승할 수 있도록 화이팅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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