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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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온 기분" 김재중, 16년만 지상파 음방→(여자)아이들 1위 차지 (인기가요)[종합]

기사입력 2024.08.11 16:50 / 기사수정 2024.08.11 16:5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재중이 16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찾았다.

11일 SBS '인기가요'에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6년 만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재중은 "여러분들 덕분에 16년만의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꼭 봐주세요"라며 떨리는 심경을 전한 바.

이날 인터뷰에서 김재중은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친정에 온 기분"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16년 전과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김재중은 "달라진 건 없다. 이곳이 너무 친근하다"며 "매점이 좀 달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인기가요' 매점에서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했는데, 샌드위치가 없었다. 그대로 있는 게 있다면 미역국이다"고 말했다.

컴백 타이틀곡 'Glorious Day'에 대해 김재중은 "(팬) 여러분들과 21년 동안 함께했던 영광스러운 날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함께 준비한 곡 'I AM U'에 대해서는 "팬분들과 함께 보내온 시간과 마음을 담은 팬송"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재중을 비롯해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갓세븐(GOT7) 뱀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전소미, 위클리, 라잇썸,유니스, 블랙스완, 캐치더영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 가운데 김재중은 이날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Glorious Day'와 'I AM U' 라이브를 선보이며 무대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한편 김재중이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건 2008년 12월 이후 16년 만이다.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낸 후 법정 공방을 벌였고, 이후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겨 JYJ 멤버로활동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영광의 1위는 (여자)아이들이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은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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