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장윤주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머쓱함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채널 '윤주르'에는 '파리. 패션위크의 장윤주. 그리고 바르뎀과의 첫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주는 패션위크 출장 차 파리로 향했다.
파리 패션위크를 준비하며 장윤주는 "진짜 울 수도 있다. 근데 안 울거다"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내비쳤다.
준비를 마치고 패션위크 장소에 도착한 장윤주는 "사람이 왜 이렇게 없냐. 비가 와서 그런가? 나야 나 '윤주르'"라고 말했다.
이어 "저 좀 찍어주세요. 저 여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패션쇼가 시작되자, 장윤주는 "쇼 하고 싶다. 패션쇼 무대의 짜릿한 쾌감을 알고, 그때 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 거겠지?"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쇼가 끝나자 장윤주는 "너무 짧다. 쇼도 짧고 스포트 라이트도 짧고 인생도 짧고 모든 게 짧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윤주르'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