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9 13:02 / 기사수정 2011.09.09 13:02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윙백 다니엘 알베스가 신입생 세스크 파브레가스,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며 팀에 빨리 적응한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올 시즌 초반 바르셀로나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UEFA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8월 말 개막한 라리가 첫 경기에서도 비야레알에 5-0 완승을 거두는 등 강호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올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파브레가스와 산체스는 시즌 초반부터 팀 전술에 융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3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산체스는 2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는 등 기대치를 드높였다.
9일(한국시간) 알베스는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브레가스의 적응력은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이미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고 있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지내왔기 때문일 것이다. 산체스는 다른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으며 팀에 잘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산체스는 팀 동료들 가운데 정말 재미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매우 활기가 넘친다. 우린 두 선수와 함께하는 것이 즐겁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다니엘 알베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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